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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기가 예민하고 잠투정이 있나보군요. 물론 정도가 심하면 심장에 열이 있는지, 소화기능은 어떤지, 태열이 있는지 등 진찰 후 처방이 필요하지만 가벼운 경우에는 지금처럼 간단한 침치료나 과립형 한약 등으로 보조적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침은 얼마든지 맞아도 되고요. 현재 사시는 곳에서 소아를 관심 있게 보는 한의원이나 어린이 전문 한의원 등을 찾아보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낮에 적절히 일광욕을 하는게 멜라토닌 분비 등을 활성화시켜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고요. 저녁에 따뜻한 목욕이나 우유 한잔도 좋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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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무리 좋은 보약재도 과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너무 오래 장복 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요. 더구나 말씀하신데로 타닌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장내 소화 흡수력을 떨어뜨리거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진하게 끓여서 오래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도라지는 면역기능을 돕는 사포닌 성분과 기타 당질, 섬유질, 칼슘 그리고 철분 또한 많은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황기와 같이 복용하면 감기의 예방과 기침, 목 감기에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도라지나 황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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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증상을 봐서는 영아산통으로 보입니다. 영아산통은 콜릭이라고 하는데 장의 평활근 경련으로 심하게 보채고 우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저녁 6시 부터 밤 10시 까지 심한고, 생후 6주에 절정을 이루고 생후 4개월 정도까지 그럴 수 있는데 더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발작적 복통으로 몹시 보채고 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한 경우에 우는 모양은 목소리가 크고 지속적이며 안면은 홍조를 띠고 입주위는 창백합니다. 복부는 팽만되어 있으며 하지를 구부리고 손은 꽉 쥐고 있는데 아기가 허탈해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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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야기로 봐서는 물사마귀는 아닌 것으로 보이구요.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피부 증상으로 이렇게 생겼다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태열이나 엄마의 호르몬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유추됩니다. 우선은 머리와 가슴은 서늘하게 해주고 너무 싸서 키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비누나 로션류는 아토피 전용로션이나 비누가 순하고 피부 자극 없으므로 이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얼굴에 베이비 오일을 바르는 것은 땀구멍의 피부 호흡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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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의학에서 두통의 원인을 구분할 때 소화기능이 약해서 식체가 오래되거나, "담음" 이라는 소화가 덜 된 체액성 노페물이 위장관 내에 많이 형성되면 두통이 심하게 오게 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두통을 "담궐두통"이라고 하는데 담음이라는 병리적인 물질이 머리로 올라오는 기혈의 순환을 막아서 통증이 아주 심하게 오는 것으로 말씀하신 증상 그대로 입니다. 증상이 오래되고 체질적으로 소화기가 약하고 허약한데다가 식습관도 잘못되어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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