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시 뒷목 잡는 '편타성 손상'으로 인한 목, 어깨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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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24-04-24 19:10본문
교통사고시 뒷목 잡는 '편타성 손상'으로 인한 목, 어깨 통증
편타성 손상(= 채찍목 증후, splash syndrom)이란, 교통사고시 강한 충돌로 인해 목이 강하게 채찍처럼 앞뒤로 흔들리면서 목을 지지하는 근육이나 인대, 경흉추부에 손상을 입게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손상은 가볍게는 목이나 등에 통증 정도만 유발하기도 하지만 심하면 두통, 어지러움, 눈 주위의 통증, 팔 저림 등이 발생하며 목에서 시작해서 어깨, 허리나 전신으로 통증이 확산됩니다. 예를 들어 추락사고 등으로 목의 경추 신경이 손상되면 그 아래로 전신마비가 오듯이 목의 상해는 가볍게 보지말고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교통사고가 나면 처음에는 놀라고 당황해서 심한 부위만 통증을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 부위가 늘어나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엑스레이상 염좌 진단을 받고 뼈에는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근육의 긴장과 약화, 인대의 유착과 이완, 신경의 압박과 신장성 스트레스가 발생되면 척추관절, 견관절, 고관절, 천장관절 등에 과부하를 일으키고 이어서 관절의 기능이상이 발생하면서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인한 편타성 손상이나 타박상으로 발생된 '신체 조직의 손상과 염증 소견'을 "어혈"로 봅니다. 충격으로 인해 발생된 어혈은 기혈의 정체을 유발해 손상부위의 통증 뿐만아니라 전신적으로 영향을 주어 신체의 다발성 통증을 유발합니다.
한의원에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받을 때 장점 중에 하나가 대증적 진통소염제가 아니라 기혈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을 처방 받으므로써 전신적인 치료와 후유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침, 약침, 부항 등도 어혈을 풀고 신체 조직의 손상과 염증을 개선하고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치료 수단입니다.
또한 관절의 과부하와 기능이상이 움직임 패턴이상과 움직임 제한을 동반한 통증성 운동장애를 유발하게 되는데, 추나요법을 통한 교정 치료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빠른 개선과 원상회복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찬일한의원은 입원이 불필요한 정도의 경증 교통사고나 입원이 어려운 경우, 또는 퇴원 후 추가적인 회복치료 등으로 외래진료를 받아야 할 경우에 환자에게 최선의 방법을 찾아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후유증 치료를 위해 물리치료, 침, 부항, 약침, 추나요법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환자의 상태에 맞게, 가능한 치료 자체가 아프고 힘들지 않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25년간 추나와 임상 경력으로 교통사고 환자분들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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