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우리아이들 한방 건강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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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림아이 댓글 0건 조회 4,061회 작성일 05-09-06 00:00본문
가을철 우리아이들 한방 건강나기
뜨겁고 습하던 여름이 가면 서늘하고 메마른 가을이 시작됩니다. 한방적으로 가을은 여름에 번성했던 자연이 갈무리 되는 시기입니다. 한여름 무성했던 식물들은 잎과 꽃에 퍼진 에너지를 모아 열매를 맺습니다. 동물들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이 먹어 살을 찌우고 동면을 준비하기도 하지요. 사람 또한 가을엔 대자연의 법칙에 따라 본능적으로 겨울을 대비하는 작업을 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란 말이 일컫듯이 식욕이 왕성해지고, 섭취된 음식은 체내 특히 뼈로 모든 영양을 공급하여 저장시킵니다. 또한 인체는 가을이 되면 여름에 소모된 기를 회복, 축적시키기 때문에 봄, 여름 동안 저하된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그러므로 가을은 어른 아이 말할 것 없이 신체 기능과 체력을 강화시키기 좋은 계절로 이 시기에는 보약을 통해 기와 영양을 더 많이 보충해주면 1년을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가을에 흔한 질병
한방에서는 흔히 가을철은 폐왕간쇠(肺旺肝衰)한 계절이라 합니다. 즉, 폐는 왕성하고 간이 쇠약해지는 때라는 이야기이죠. 또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크고, 여름 열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차가운 바람이 하루가 다르게 차지니 폐 기능이 왕성해야 병도 들지 않는다는 뜻도 있습니다.
가을에 폐기능이 왕성하게 하려면 여름과 달리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교차에 따른 체온 유지를 잘 해야 합니다. 또한 영양을 잘 섭취, 뼈에 진액을 보충하고 기를 충실히 모아주어야 합니다. 폐 기능이 부실하면 감기를 비롯한 천식, 기침, 비염 등 호흡기 계통의 질환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가을에 흔한 질병으로 수분과 진액의 부족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또한 코 점막도 건조해지고 환절기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감기를 자주 앓게 됩니다. 때문에 가을에는 건조를 막기 위해 방안의 습도를 잘 조절하고 따뜻한 국물 음식이나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하며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로 비강 세척을 아침, 저녁으로 해주면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가을에는 먹거리가 풍성해지고 추석 등 큰 명절을 지내면서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비만을 걱정하기도 하는데, 가을과 겨울에 다이어트를 통한 체중 감량은 자연에 역행하는 일로서 과식은 피해야겠지만 충분한 양양 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가을에 전하는 한방 섭생법
부모님과 아이 모두 가을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봄과 여름에 안에서 밖으로 발산한 기운을, 가을에는 "마음을 가다듬고 기운을 안으로 모아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에는 조금 일찍 일어나 마음을 가다듬고 복식 호흡 등을 통해 기를 안으로 모으고 기운을 화평하게 합니다. 저녁에는 여름 보다 해가 일찍 지므로 자연에 순응하여 마음속에 잡생각을 없애고 일찍 잠이 들면 폐의 기운을 맑게 해주어 가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부지런한 엄마 손에 건강을 다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을에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강요법으로 건포마찰이 있습니다. 즉, 마른 수건으로 매일 아침 10분씩 피부를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피부와 폐가 단련되어 겨울이 되어도 감기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을에 수확하는 오곡백과는 많은 질병을 예방, 치료합니다. 예컨대 가을에 거두는 배, 은행, 무, 도라지, 잣, 호도 등은 기침이나 가래 같은 기관지 증상에 좋은 식품입니다. 과일 중 포도는 몸 안에 들어오면 성질이 서늘하여 적당히 먹거나 껍질 째 먹으면 변비에 좋습니다만 장이 약해 설사를 자주 하는 아이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사과 또한 변비에 좋은데 사과는 전신의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하고 장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킵니다. 장이 약해 변이 무르고 설사기가 있는 아이는 익힌 사과나 달인 포도를 먹이면 오히려 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 상태를 개선해 줍니다.
가을에는 따뜻한 차를 자주 먹는 것이 좋은데, 산수유차는 간기운을 돕고 오미자차와 홍삼차는 폐기운을 도와 감기도 예방하고 몸에 기운을 축적시켜 줍니다. 이 외에도 몸이 찬 아이들은 생강차, 계피차, 대추차도 좋습니다. 특히 대추는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이 있는 어린이에게 아주 좋습니다.
뜨겁고 습하던 여름이 가면 서늘하고 메마른 가을이 시작됩니다. 한방적으로 가을은 여름에 번성했던 자연이 갈무리 되는 시기입니다. 한여름 무성했던 식물들은 잎과 꽃에 퍼진 에너지를 모아 열매를 맺습니다. 동물들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이 먹어 살을 찌우고 동면을 준비하기도 하지요. 사람 또한 가을엔 대자연의 법칙에 따라 본능적으로 겨울을 대비하는 작업을 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란 말이 일컫듯이 식욕이 왕성해지고, 섭취된 음식은 체내 특히 뼈로 모든 영양을 공급하여 저장시킵니다. 또한 인체는 가을이 되면 여름에 소모된 기를 회복, 축적시키기 때문에 봄, 여름 동안 저하된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그러므로 가을은 어른 아이 말할 것 없이 신체 기능과 체력을 강화시키기 좋은 계절로 이 시기에는 보약을 통해 기와 영양을 더 많이 보충해주면 1년을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가을에 흔한 질병
한방에서는 흔히 가을철은 폐왕간쇠(肺旺肝衰)한 계절이라 합니다. 즉, 폐는 왕성하고 간이 쇠약해지는 때라는 이야기이죠. 또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크고, 여름 열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차가운 바람이 하루가 다르게 차지니 폐 기능이 왕성해야 병도 들지 않는다는 뜻도 있습니다.
가을에 폐기능이 왕성하게 하려면 여름과 달리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교차에 따른 체온 유지를 잘 해야 합니다. 또한 영양을 잘 섭취, 뼈에 진액을 보충하고 기를 충실히 모아주어야 합니다. 폐 기능이 부실하면 감기를 비롯한 천식, 기침, 비염 등 호흡기 계통의 질환이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가을에 흔한 질병으로 수분과 진액의 부족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또한 코 점막도 건조해지고 환절기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감기를 자주 앓게 됩니다. 때문에 가을에는 건조를 막기 위해 방안의 습도를 잘 조절하고 따뜻한 국물 음식이나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하며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로 비강 세척을 아침, 저녁으로 해주면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가을에는 먹거리가 풍성해지고 추석 등 큰 명절을 지내면서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비만을 걱정하기도 하는데, 가을과 겨울에 다이어트를 통한 체중 감량은 자연에 역행하는 일로서 과식은 피해야겠지만 충분한 양양 섭취를 하여야 합니다.
가을에 전하는 한방 섭생법
부모님과 아이 모두 가을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봄과 여름에 안에서 밖으로 발산한 기운을, 가을에는 "마음을 가다듬고 기운을 안으로 모아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에는 조금 일찍 일어나 마음을 가다듬고 복식 호흡 등을 통해 기를 안으로 모으고 기운을 화평하게 합니다. 저녁에는 여름 보다 해가 일찍 지므로 자연에 순응하여 마음속에 잡생각을 없애고 일찍 잠이 들면 폐의 기운을 맑게 해주어 가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부지런한 엄마 손에 건강을 다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을에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강요법으로 건포마찰이 있습니다. 즉, 마른 수건으로 매일 아침 10분씩 피부를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피부와 폐가 단련되어 겨울이 되어도 감기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을에 수확하는 오곡백과는 많은 질병을 예방, 치료합니다. 예컨대 가을에 거두는 배, 은행, 무, 도라지, 잣, 호도 등은 기침이나 가래 같은 기관지 증상에 좋은 식품입니다. 과일 중 포도는 몸 안에 들어오면 성질이 서늘하여 적당히 먹거나 껍질 째 먹으면 변비에 좋습니다만 장이 약해 설사를 자주 하는 아이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사과 또한 변비에 좋은데 사과는 전신의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하고 장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킵니다. 장이 약해 변이 무르고 설사기가 있는 아이는 익힌 사과나 달인 포도를 먹이면 오히려 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 상태를 개선해 줍니다.
가을에는 따뜻한 차를 자주 먹는 것이 좋은데, 산수유차는 간기운을 돕고 오미자차와 홍삼차는 폐기운을 도와 감기도 예방하고 몸에 기운을 축적시켜 줍니다. 이 외에도 몸이 찬 아이들은 생강차, 계피차, 대추차도 좋습니다. 특히 대추는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빈혈이 있는 어린이에게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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