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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완료 Re: 기저귀를 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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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의원 댓글 0건 조회 3,307회 작성일 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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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대소변가리기는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은 어린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최초로 제재를 받는 무거운 책임입니다.

소변 가리기는 보통 18~24개월에 시작하지만 아이에 따라서 30개월이 넘어도 소변 가리기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변 가리기는 절대 지능이나 운동신경 등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니니 늦는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가 지나치게 간섭하면 아이의 성격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야뇨증 등 배뇨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변가리기가 늦는 것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대소변을 잘 가렸을 때 칭찬을 잊지 않는 것이 좋은 훈련법이 됩니다. 절대 야단치고 다그치면 안됩니다.

기저귀를 떼고 싶다고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고 훈련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의 비뇨생식기가 성숙되고 신경활동이나 호르몬 작용이 온전해져야, 소변이 마려우면 일어나고 소변이 마렵다는 표현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타 내용은 아래 상담글들이나 저희 홈피의 야뇨증클리닉을 참고하세요. 아이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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